《뿔 달린 고래, 외뿔이》를 집필한 이후, 다음 그림책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희귀한 동식물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구상하기도 하고, 옛이야기를 채집해
전래동화 형식의 그림책을 써 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고래와 아빠의 공통점을 연결해 이야기를 풀어 가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크다’, ‘힘이 세다’, ‘많이 먹는다’는 특징을 바탕으로 공통점을 구성하고,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래’를 변형한 ‘고뢔’라는 표현으로 말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고래가 서서 잠을 잔다는 점과, 하루 종일 일을 하고 지친 아빠가
버스에서 서서 잠이 드는 모습을 연결해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illuststory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illuststory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래, 명작, 창작 등 다양한 작품을 해 왔고, 단행본으로 (뿔달린고래 외뿔이), (고래아빠), (참새와 허수아비), (반달이의첫겨울), (쓰레기섬의 괴물), 《달항아리》, 《아름다운 꿈》, (장승과 민들레꽃), 《뿔 셋 달린 소》, 《의기 월이 이야기》, 《거북산의 돌탑》, 《의령 이야기》, 《보물섬 독도네 보물 바위》, 《원숭이와 늘보씨》, 《여우굴 괴물》, 《그림 숲의 호랑이》, 《토리 이야기》, 《낙엽산타》, 《고추잠자리》, 《은행나무와 공룡》 등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인간적 감성이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가도 남을 작품과 그림책 작가이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