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정말 열심히 일하지만, 오늘은 돈도 없고 찬장에 먹을 것도 없어요. 어쩔 수 없이 지역 푸드뱅크에 가야 했던 엄마는 남의 도움에 의존해야 한다는 사실에 부끄러움을 느끼지만, 어린 딸은 책 읽기, 그림 그리기, 심지어 푸드뱅크까지도 오늘 하루의 좋은 점들로 여기고 있어요.
어쩌면 언젠가는 상황이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그들이 함께 있기에 가장 어두운 날에도 빛이 납니다.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의 시각에서 푸드뱅크의 슬픈 등장과 필요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감동적인 책이며, 어린 독자들의 공감 능력 발달에 필수적인 책입니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katejmilner
세계 일류 예술대학인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졸업한 뒤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에서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작품은 여러 잡지를 통해 널리 알려졌으며, 런던의 갤러리들과 노르웨이 미술관 등에 전시되기도 했다. 2016년에 출간한 그림책 『내 이름은 난민이 아니야』는 영국 왕립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이 주관하는 ‘빅토리아 앨버트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