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아이 없는 따뜻한 골목길의 추억!
내 편 네 편 그리고 깍두기까지, 함께 노는 ‘찐’ 재미!
“골목길에서 모여 노는 아이들이 흔했던 시절,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얘는 깍두기 시키자’는 말이 나왔던 시절,
‘함께’를 경험할 기회가 줄어든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야옹이 수영 교실』 신현경 작가
『야옹이 수영 교실』 시리즈를 통해 도전하는 고양이들의 질주를 다뤘던 신현경 작가. 국내 어린이 출판 시장에 ‘고양이들의 물보라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현경 작가가 ‘수영장’에 이어 ‘운동장’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냅니다. 신현경 작가는 함께 놀자고 만나서는, 각자의 스마트폰에 코를 박고 노는 모습을 보며 ‘함께’를 경험해 보지 못하는 요즘 어린이들이 많이 안타까웠다는데요. 이에 작가는 『깍두기랑 줄넘기 - 웰컴 투 놀이 학교 2』를 통해 친구와 소통이 어려운 아이들, 마음을 다치거나 제대로 놀 줄 모르는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어깨동무하고 나아가는 이야기를 다정하고도 섬세하게 그려 냅니다.
전권이었던 『웰컴 투 놀이 학교 - 레서판다랑 훌라후프』에서 전 과목 놀이 수업을 하는 놀놀 학교를 배경으로 놀이의 기쁨과 세계관을 담아 냈다면, 2권을 통해 아날로그 시절의 낭만인 ‘깍두기’를 소환시켜 소외된 친구 없이 서로 배려하고 약자를 포용하려는 자세를 의미 있게 전달합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따뜻한 미감을 자랑하는 서지영 작가의 그림은 책이 전하는 메시지에 설득력을 더해 줍니다.
‘동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정한 ‘파수꾼’으로 남고 싶다는 신현경 작가의 최신작, 『깍두기랑 줄넘기 - 웰컴 투 놀이 학교 2』! 오늘날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따스하고도 감동적인 선물이 될 것입니다.
전 과목 놀이로 배우는 슬기로운 사회생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에서 나아가, ‘한 아이가 온전히 잘 자라기 위해서 온 마을은 아이들이 맘껏 뛰노는 운동장이어야 한다’! 『웰컴 투 놀이 학교』 시리즈가 전하는 가치입니다. 전 과목 놀이를 배우는 학교에서 아이들은 자기소개 놀이를 통해 낯선 친구와 사귐을 배우고, 나아가 다양한 모둠 놀이를 통해 협동과 양보를, 그리고 운동 신경이 부족한 친구를 깍두기로 배려하며 약자에 대한 포용력을 익혀 나가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아이들은 ‘이겨도 우리 편, 져도 우리 편’이라는, 다시 말해 승패와 상관없이 ‘함께의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잘 자란 어른, 즉 미래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 셈인데요. 온 세상이 양극단으로 치달으며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치르고 있는 요즘, 『웰컴 투 놀이 학교』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협동’과 ‘규칙’, 나아가 ‘승복’과 ‘공동체 복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건국대학교에서 공예미술학을 전공하고, 20여 년간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로 게임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3D 모델링으로 다져진 조형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출판 및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사람과 동물의 따뜻한 교감을 그림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