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0_04.jpg
새들의 편지 2016519184220.jpg

책 내용

숲속에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어요!

과수원에서 멋쟁이새 부부가 새 둥지를 짓기 시작합니다. 멋쟁이새 부부에게 이제 곧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는 소식을 들은 참새는 그 기쁜 순간을 모두와 나누기로 합니다. 참새는 곧장 편지를 쓴 뒤, 작은 선물을 넣고서 올빼미에게 갑니다. 올빼미 역시 흔쾌히 선물을 보태고서 길을 떠납니다. 편지는 숲과 들, 마을과 호수를 오가는 새들에게 가 닿고, 새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20260820_04_01.jpg 20260820_04_02.jpg 20260820_04_03.jpg 20260820_04_04.jpg 20260820_04_05.jpg 20260820_04_06.jpg 20260820_04_07.jpg

출판사 보도자료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새들의 편지

편지는 후투티, 푸른머리되새, 꼬까울새, 비둘기, 청둥오리, 푸른박새를 비롯한 수많은 새의 날갯짓을 타고 이어집니다. 새들은 이끼와 깃털, 솜털, 잔가지, 풀, 털실 등 자신이 가진 가장 좋은 둥지 재료를 조금씩 보태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함께 준비합니다. 소박한 편지 한 장은 어느새 모두의 마음을 이어 주는 특별한 선물이 됩니다. 서로 살아가는 곳도, 생활 방식도 다르지만,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더해 새 생명이 태어날 하나의 둥지를 완성해 갑니다.

 

봉투 안에는 과연 어떤 선물이 들어 있을까요?

마침내 멋쟁이새 부부에게 도착한 것은 편지봉투에 가득 담긴 숲 전체의 축하였습니다. “새로운 탄생을 기다리는 너희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라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모두가 조금씩 모은 선물은 새 생명을 품을 가장 아늑한 둥지가 됩니다. 『새들이 날아다 준 편지』는 생태계가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세상임을, 서로 다른 존재들의 작은 나눔이 자연의 균형을 이루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또한 책 끝에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새들의 실제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QR 코드가 수록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따뜻한 이야기와 실제 생태계를 하나로 이어 주는 특별한 구성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 줄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luciebrunelliere

뤼시 브뤼넬리에르(Lucie Brunellière)는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그림책 작가입니다. 파리의 명문 에콜 에스티엔(École Estienne)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뒤, 수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HEAR)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자연과 생태계를 향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영유아 그림책, 자연 다큐멘터리 그림책, 팝업북 등 다양한 형태의 시각 예술 작업을 선보이며 유럽 아동 출판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화풍은 자연의 유기적인 형태를 세련되게 단순화한 그래픽적 조형미와 풍부한 텍스처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과슈와 판화 질감, 디지털 기법을 감각적으로 결합하여 식물의 결, 동물의 털과 깃털, 숲과 바다의 풍경을 섬세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포착해 냅니다. 자연에서 길어 올린 차분하고 우아한 색채 팔레트는 독자들에게 시각적인 평온함과 함께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