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믿음의 본질은 <더 새비지>의 제작자들이 만들어낸 섬세하고, 강렬하며, 숨 막힐 듯한 그래픽 스토리텔링 작품에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슬로거, 이봐." 내가 말했다.
"네 아버지는 돌아가셨잖아."
"알아, 데이비. 하지만 그분이시잖아. 말씀하신 대로 다시 돌아오셨어."
당신은 사후 세계를 믿나요? 슬로그는 믿습니다. 그는 정육점 밖 벤치에 앉아 있는 초라한 남자가 마지막으로 자신을 보러 온 아버지라고 믿습니다. 슬로그의 친구 데이비는 확신하지 못합니다. 어떤 미스터리는 영원히 풀리지 않을 운명일까요? 그리고 때로는 그런 믿음 자체가 보상이 될 수도 있을까요? 명작 《더 새비지》의 제작진이 장르를 초월하는 그래픽 스토리텔링의 걸작을 선보이기 위해 다시 뭉쳤습니다. 섬뜩하면서도 가슴 아프고, 탁월한 솜씨로 완성된 《슬로그의 아빠》는 놀라운 힘과 복잡성을 지닌 이야기입니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davemckeanhourglass
영국 출신의 그림 작가입니다. 영국의 버크셔 예술 디자인 대학에서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영화를 전공했습니다. 주로 어른들을 위한 만화를 그렸으며, 만화 외에도 게임과 CD-ROM, 광고, 영화 등의 작업도 많이 해 왔습니다. 닐 게이먼과 1986년부터 함께 일하면서 여러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폭력 사건들』과『흑란』을 발표하면서 만화계에 데뷔하였고 이 두 작품으로 많은 상을 받았고 국제적인 명성도 얻었습니다. 『샌드맨』은 맥킨이 여러 작품에서 보여 주었던 표현 기법들을 집대성한 작품이었습니다. 만화 외에도 미디어, 드로잉, 페인팅, 디지털 이미지, 콜라주, 디자인, 영화, 사진, 광고 등에 걸쳐 폭넓게 활동하고 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의 현대 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