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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숨결 2016519184314.jpg

책 내용

고래는 오랫동안 인간에게 ‘자원’이었습니다. 기름과 뼈, 수염으로 환산되는 존재였고, 한편으로는 지능과 다정함을 지닌 신비로운 생명으로 동경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신화 속에서는 세상을 떠받치는 존재로, 산업혁명 시대에는 거대한 포경 산업의 중심으로, 오늘날에는 기후위기와 해양 생태계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래의 숨결』은 시대에 따라 달라져 온 인간과 고래의 관계를 과학과 신화, 생태와 역사를 통해 차분히 들여다보는 인문 자연사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는 수염고래와 이빨고래의 생태를 비롯해 고래의 노래와 반향정위, 수천 킬로미터를 오가는 대이동, 심해 생태계를 떠받치는 웨일폴(Whale Fall), 포경의 역사, 신화와 문학, 환경과 기후를 둘러싼 이야기까지 폭넓게 담겨 있습니다. 물에서 시작된 생명의 역사부터 진화의 오랜 시간, 소리의 과학, 인간이 만들어 온 문화와 역사까지, 고래라는 하나의 존재를 통해 지구의 시간과 인간의 역사를 함께 여행하게 합니다.

이 책은 고래의 생태를 넘어, 인간과 고래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를 함께 보여 줍니다. 한때 인간은 고래를 자원으로 소비했고, 신화 속에서는 경외의 대상으로 바라보았으며, 오늘날에는 함께 살아가야 할 생명으로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장을 덮고 나면 우리는 고래를 더 많이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고래를 이해하는 일은, 결국 인간이 자연을 이해하는 방식을 다시 배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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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고래를 통해 바다와 인간의 오랜 관계를 함께 들여다보는 책

 

우리는 고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고래는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이자, 가장 깊은 바다를 누비는 여행자입니다. 때로는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하고, 노래로 서로를 부르며, 죽은 뒤에는 깊은 바다의 수많은 생명을 품어 주기도 하지요. 고래는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바다라는 거대한 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창입니다.

 

『고래의 숨결』은 고래를 통해 바다와 인간의 오랜 관계를 함께 들여다보는 책입니다. 고래를 통해 바다와 인간이 어떤 관계를 맺어 왔는지, 그리고 우리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책에는 수염고래와 이빨고래의 다양한 생태를 비롯해 반향정위와 고래의 노래, 심해 생태계를 떠받치는 웨일폴(Whale Fall), 수천 킬로미터를 오가는 대이동, 그리고 신화와 문학, 환경과 기후에 이르기까지 고래를 둘러싼 폭넓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한 권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고래라는 하나의 존재를 통해 바다와 지구를 입체적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고래의 생태를 설명하는 데 머물지 않습니다. 한때 인간은 고래를 기름과 수염을 얻기 위한 자원으로 소비했고, 신화 속에서는 경외의 대상으로 상상했으며, 오늘날에는 함께 살아가야 할 생명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고래를 둘러싼 이러한 변화는 결국 인간이 자연을 이해하고 대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를 보여 줍니다. 책장을 덮고 나면 우리는 고래를 더 많이 알게 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과 자연이 맺어 온 관계를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고래의 숨결』은 단순한 도감도, 환경책도 아닙니다. 고래라는 한 존재를 통해 인간과 바다, 그리고 지구의 오랜 시간을 함께 여행하는 인문 자연사 그림책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bossu_rossana_illustration


토리노에서 태어나 화가의 꿈을 가지고 자랐습니다. 광고와 그래픽을 전공한 후 그래픽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 활동하였고, 응용 미술 연구소에서 디자인 강의를 하며 살고 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 여러 번 수상하며 2009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그림책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