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 아이, 강아지- 네 식구가 새벽녘에 일어나 옷을 챙겨 입습니다. 몇십 년 만에 떨어지는 유성을 관측할 수 있다는 뉴스에, 다시금 설레는 마음으로 차에 오릅니다.
이 가족은 오늘 밤, 별똥별을 볼 수 있을까요?
어떤 소원은, 아무리 애를 써봐도 안 이루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잠시 다른 방식을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푸른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유성매직》처럼요.
그동안 북페어와 동네서점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유성매직》이, 2쇄를 기념하여 온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2쇄는, 판형도, 종이도, 폰트도 살짝 바뀌었답니다.
각자의 유성을 응원하고 북돋아 주는 《유성매직》을 만나보세요.
작가의 말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나요? 엄마가 일찍 퇴근하게 해주세요, 초콜릿을 배부르게 먹고 싶어요 등등...... 그런데 이런 소원이 쉽게 이루어지진 않죠. 바라고 바라도 될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마법이 필요함을 느껴요. 유성매직!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미술교육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베이스캠프 삼아 이곳저곳을 탐구하다가, 어린 시절 첫 꿈으로 간직하고 있었던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남쪽 섬은 소소하지만 엉뚱하고, 온기가 있어 여운남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니, 앞으로를 더 기대해주세요. <말려 드립니다!>는 그 첫번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