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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 좀 하는 고양이 루이 korea.jpg
  • 그림작가 의자
  • 글작가 의자
  • 출판사 한솔수북
  • 페이지
    48 쪽
  • 발행일
    2026-10-27

책 내용

먹성 좋은 고양이 루이와 함께
신나는 가을 추수를!

루이가 아침 일찍 일어났어요. “오늘은 텃밭에 다녀와야겠어.” 가을이 무르익은 새벽, 루이가 집을 나서려 해요. 하지만 푹신한 낙엽과 향긋한 꽃 더미가 발길을 사로잡아요. 그러는 사이 날은 훤히 밝아 오고, 아직도 대문을 나서지 못한 루이가 호수에서 뿜어져 나온 물줄기에 정신을 빼앗겼어요. 루이는 “빨리 일하러 가야 해.” 하고 정신을 차리지만 과연 별일 없이 텃밭으로 갈 수 있을까요? 먹성 좋은 고양이 루이가 이번엔 텃밭으로 갑니다. 풍성한 열매와 곡식들을 모아 저녁 식탁을 차릴 생각에 군침이 꼴깍 넘어가요. 하지만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지붕 위와 닭들이 둥지를 튼 헛간을 그냥 지나치진 못 해요. 가을 햇살이 얼기설기 커튼 같은 그늘을 만든 벽 앞에 멍하니 앉았다가, 다시 알록달록 단풍이 예쁘게 비친 개울물을 건너갑니다.

밭에는 탐스러운 호박 넝쿨과 토마토, 고추, 오이, 가지, 옥수수가 가득해요. 당근, 무, 고구마, 감자도 많아요. 밤과 사과도 서둘러 따서 수레 가득 싣고 집으로 향하지요. 기분 좋은 루이의 콧노래가 들판에 울려요. 오늘 루이는 맛있는 저녁 식탁을 차릴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 가지, 도토리, 밤, 사과, 옥수수, 버섯 등 맛있는 곡식과 채소, 과일들을 찾아보세요. 코스모스, 개미취 같은 예쁜 꽃과 도꼬마리, 도깨비바늘, 솔방울도요. 수확과 추수에 필요한 삽이나 갈퀴, 모종삽 같은 도구도 눈여겨보세요. 루이와 함께 풍성한 가을을 마음껏 즐겨 보세요. 여기저기 예쁜 풍경과 주렁주렁 맛있는 열매와 과일들이 그곳에 든든하게 있어요. 자, 이제 루이와 함께 향긋한 냄새 가득한 가을 속으로 풍덩 들어가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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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eaza.art

 

그림책 작가 의자는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탐구해 온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아동문학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고양이 루이가 주인공인 『그림 좀 아는 고양이 루이』, 『캠핑 좀 하는 고양이 루이』, 『수영 좀 하는 고양이 루이』 시리즈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여행에서 경험한 신비한 사막 이야기를 담은 『사막의 농부』와 글 없는 그림책 『얼굴』을 출간하였습니다. 뉴욕에서 살았던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그림 에세이 『낯선 곳에 대책 없이 살고 싶다』를 썼습니다. 『고양이 루이』 시리즈는 대만과 프랑스에서 , 『사막의 농부』는 사막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독자를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