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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사랑하는 사이여도 가끔은 다툴 수 있어!
중요한 건 진심으로 화해하는 거야.

 

식탁 위에 깔리는 무거운 침묵, 쾅 소리를 내며 닫히는 방문, 높아지는 목소리. 일상에서 무심코 터져 나온 부모의 감정은 아이에게 커다란 불안과 공포의 씨앗이 된다. 거실 구석에서 부모의 눈치를 살피던 아이의 작은 머릿속은 복잡해진다.
‘내가 아침에 장난감을 안 치워서 싸우는 걸까?’, ‘이러다 엄마 아빠가 헤어지면 어쩌지?’

아이를 낳아 기른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완벽한 부모가 되는 능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부모 역시 여전히 불완전하고 감정에 흔들리는 인간이기에, 갈등하고 다투며 때로는 소리치고 후회하기를 반복한다. 베스트셀러 『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로 독일과 유럽은 물론, 한국 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다그마 가이슬러. 그는 이 책에서 현실적인 부부 갈등과 그 안에서 아이가 겪는 불안을 따뜻하게 짚어낸다. 나아가 다툼을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법과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는 길을 제시한다. 세상에 싸우지 않는 완벽한 가족은 없다. 갈등을 숨기기보다 솔직하게 대화하며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일 때 관계는 한층 성숙해지고, 아이 또한 건강하게 화해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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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엄마 아빠, 왜 싸웠어?”
설명하지 않으면 아이는 상처받는다

싸움은 아주 사소한 계기로 시작된다. 별것 아닌 말 한마디가, 행동 하나가 거슬려서. 육아로 예민해진 마음을 누르고 누르다 결국 폭발하고 만다. 서로에게 언성을 높이다가 아뿔싸, 아이의 겁에 질린 표정이 눈에 들어온다. 설명하려고 해도 말문이 막힌 부모는 미안함과 후회로 뒤돌아 눈물을 흘린다. ”엄마 아빠, 왜 싸웠어?“ 아이는 묻지만, 부모는 대답을 피한다. ”별일 아니야“, ”신경 쓰지 마.“ 얼버무리며 넘어가지만, 상황을 설명받지 못한 아이는 불안에 떨며 상처받는다.

숨기려 해도 아이는 이미 다 알고 있다

아무 일이 없었던 척 행동하면 모를 거라 생각하지만, 아이는 집안의 공기가 바뀌는 순간을 그 누구보다 예민하게 알아차린다. 아이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아무 일도 없었던 때로 태연히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솔직하게 화해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책 속 주인공의 부모 역시 크게 다툰 다음 날, 서로에게 사과하며 마음을 터놓는다. 그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아이는 비로소 깨닫는다. 두 사람의 다툼의 원인이 언제나 자신 때문은 아니며, 서로를 사랑하지 않게 되어 일어난 일도 아니라는 사실을.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다툴 수 있지만, 진심 어린 사과와 화해를 거치며 관계는 오히려 한층 더 단단해진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그리고 너를 사랑한단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아이의 불안을 다독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부모에게도 조용히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과연 아이 앞에서 어떻게 다투고, 또 어떻게 화해해 왔을까. 혹여 어젯밤에도 아이 몰래, 혹은 아이가 보는 앞에서 언성을 높였다면 오늘 밤에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펼쳐 보길 권한다. 그리고 마음을 담아 이야기해 주자. "엄마 아빠도 가끔 싸워. 하지만 그거 알아?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그리고 너를 깊이 사랑한단다."

“이 책은 모든 가족이 함께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_아마존 리뷰 중
베스트셀러 『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 후속작
아이 앞에서 한 번이라도 다툰 적 있다면 주목!
누적 조회 수 1,000만 ‘오열맘(@5yeol_mom)’ 강력 추천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dagmargeisler


1958년 독일의 지겐에서 태어나 헤센에서 자란 다그마 가이슬러는 현재 프랑코니아 스위스에 거주하며 25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그녀는 책과 워크숍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정서적 발달을 돕고, 감정, 어려운 상황,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녀의 책과 강연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다루는 많은 어른들에게도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미술 치료 상담가로서 다그마 가이슬러는 자신의 작품에 미술 치료 기법을 접목하기도 합니다. 그녀의 책에서는 슬픔, 정신 질환, 학대 예방과 같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항상 적절한 어조로 접근합니다. 그녀는 이러한 주제들을 민감하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다양한 방법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