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 ‘아기장수’를 재화한 그림책이다. 특히 그림책 <장수 아기>는 아기장수 설화의 이야기 전달보다 노랫말을 읊듯이 짧은 운율의 반복된 말소리로 등장인물의 숨소리, 풀 냄새, 바람 소리, 새벽의 고요와 기다림의 정적을 표현하고 있다.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지금 그 꿈을 좇아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린다. 작품으로는 『내동생 삐옥이』, 『혼자 집 보긴 무서워』, 『그게 아냐』 등이 있다. 아이들의 표정을 담은 자유로운 선과 맑은 감성을 살린 유쾌하면서도 정감 어린 그림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