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 수상 작가
사미 라모스가 빚어낸 하루하루의 다양한 얼굴들!
“어떤 하루도 나를 이루는 소중한 조각”
2026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 수상 작가
사미 라모스가 빚어낸 하루하루의 다양한 얼굴들!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를 위한 아름다운 시간과 성장 이야기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로 2026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을 받은 사미 라모스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우주 공간을 가로지르는 통찰과 발랄한 상상으로 ‘죽음’을 끝이 아닌 연결의 과정으로 그려낸 작가가, 이번 책 『하루하루 그런 날이 있어!』에서는 시간 개념을 풀어내며 살아 있는 동안 만나는 수많은 ‘하루’의 감정을 노란 얼굴로 시각화하여 오늘 하루의 의미와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책은 “하루는 해가 뜨면 시작돼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하여 일주일→한 달→일 년→평생으로 범위를 넓혀 가며 ‘시간’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숫자와 달력으로 알기 쉽게 보여 준다. 그런 뒤 살면서 만나는 셀 수 없이 많은 하루는 저마다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며, 버거운 날, 운이 좋은 날, 터질 것 같은 날, 느린 날 등 하루의 다양한 감정과 속도를 노란 얼굴로 재미있게 보여 준다. 또한 하루는 늘릴 수 없고, 똑같은 날은 없으며, 지나간 날은 되돌릴 수 없다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면서 ‘그 모든 날이 결국 나를 이루는 소중한 조각’이라는 정서적 결론에 다다른다.
하루하루 속에서 내가 되어 간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시간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인 동시에, 지금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하루를 다독이고 응원하는 ‘감정 안부’ 그림책이다.
“오늘 너의 하루는 어떤 표정이었어?”
모든 하루에는 표정이 있고, 모든 표정에는 마음이 있다!
오늘 밤, 아이의 마음을 안아 주는 다정한 시간·정서 융합 그림책
살다 보면 기분 좋은 날이 있는가 하면 왠지 마음이 무거운 날이 있고, 신나서 웃음보 터지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 속상해서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순간도 있다. 하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아이 역시 마찬가지다. 그럴 때 표정은 마음으로 들어가는 좋은 출발점이 된다. 아이들은 책 속에서 다양한 하루의 표정을 보며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고 “나도 이런 적이 있었어. 이 얼굴은 화난 것 같아.” 같은 표현을 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다. 나아가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상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을 구분해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해하며 적절하게 표현하고 다른 이의 감정에도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사회정서 학습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 책의 노란 얼굴들은 바로 그 과정을 단순하고도 사랑스럽게 보여 준다. 특별한 설명이나 정답도 없다. “이 표정은 무슨 감정일까?” 묻고 함께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아이와 어른이 같은 얼굴을 보고 서로 다른 마음을 이야기한다면, 그 순간 그림책은 자신의 마음과 타인의 마음을 연결하는 작은 대화의 장이 된다. 아이의 표정을 바라보는 동안 어른 역시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게 될지도 모른다. 모든 하루에는 표정이 있고, 모든 표정에는 마음이 있다. 오늘 밤, 아이에게 “오늘 하루 어땠어?”라고 물어보고 어떤 하루든 보듬어 주자. 아이의 마음을 안아 주는 잠자리 머리맡 대화서로 안성맞춤이다.
※이 책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독서 활동지와 감정 스티커’를 여유당 블로그에 올려 두었다. (https://blog.naver.com/yeoyoubooks)
학습: 숫자와 개념으로 익히는 첫 시간 공부
정서: 꼬인 날도, 운 좋은 날도 품어 주는 감정 어휘 확장
상호작용: 밤마다 아이 마음의 문을 열어 주는 대화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samyramosillustration
사미 라모스는 1989년 콜롬비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여 신비와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그곳에서는 놀라운 것을 믿는 것이 언제나 가능했습니다. 그녀는 보고타 예술문학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바르셀로나 BAU 디자인센터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녀는 어른 책보다 어린이 책을 더 많이 읽습니다. 그녀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왜 그런 질문을 했는지 궁금해하고, 그러다 결국 처음 질문의 의미를 잊어버릴 때까지 계속하는 것을 즐깁니다. 하지만 바로 그런 방식으로 그녀에게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