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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자주 쓰지만 잘못 쓰기 쉬운 ‘세는 말’을 알려 주는
개념 중심 국어 그림책

『세는 말이 맞나요 마트』는 『맞춤법이 맞나요 빵집』에 이은 ‘개념 중심 국어 그림책’ 맞나요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예요. 이번에는 우리말의 다양한 세는 말을 다뤘어요. 물건이나 식품의 개수를 세거나 나이를 말하고 날짜를 나타낼 때 각각 알맞은 표현이 있어요. 계란 한 판과 한 알, 고등어 한 손과 한 마리, 사흘과 나흘처럼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도 뜻과 쓰임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쉽게 헷갈릴 수 있지요. 이처럼 『세는 말이 맞나요 마트』는 아이들이 평소에 자주 쓰지만 잘못 쓰기 쉬운 세는 말을 골라서, 마트에서 벌어지는 실수와 소동을 통해 세는 말의 쓰임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사용하도록 돕는 국어 그림책이에요.

‘개념 중심 국어 그림책’ 맞나요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면서 동시에 핵심 국어 개념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와 지식을 고루 갖췄어요. 딱딱한 국어 공부가 아니라 엉뚱한 실수를 바로잡으면서 우리말을 제대로 알고 알맞게 써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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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하나 개, 둘 개, 셋 개, 넷 개? 이렇게 세는 게 맞나요?”

숫자는 알지만, 세는 말은 어렵다고요?

 

솜이와 달이와 두지가 이번에는 ‘맞나요 마트’를 열었어요. 그런데 처음부터 수를 세는 말이 헷갈려요. 99는 알지만, ‘아흔아홉’이라는 숫자는 몰랐거든요. 게다가 열이 조금 넘는 수를 뜻하는 ‘여남은’을 ‘남은’ 물건으로 잘못 이해해서 손님을 당황하게 해요. 수마다 우리말로 세는 말이 있어요. 그리고 개수를 셀 때 ‘하나, 둘, 셋, 넷’은 ‘한, 두, 세, 네’ 꼴로 바뀌지요. 숫자를 아는 것만으로는 물건의 수와 상태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세는 말은 서로 헷갈리지 않게 소통하기 위한 우리말의 중요한 표현이에요.

 

“신발 한 짝과 신발 한 켤레가 다른 건가요?”

마트에서 물건마다 제자리가 있듯이,

우리말에도 물건마다 알맞은 표현이 있어요!

 

계란 한 판은 계란 서른 알이고, 고등어 한 손은 고등어 두 마리예요. 맞나요 마트에서는 계란 한 판과 계란 한 알이 같은 줄 알고, 고등어 한 손과 고등어 한 마리가 같은 줄 알아서 가격표를 잘못 써요. 게다가 신발 스무 ‘켤레’를 주문해야 하는데, 스무 ‘짝’을 주문해서 단골손님이 못마땅해하지요. 마트에서 물건마다 제자리가 있듯이, 우리말에도 물건마다 알맞은 세는 말이 있어요. 두부 한 모, 배추 한 포기, 책 한 권, 바지 한 벌, 자전거 한 대 등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은 물건의 모양과 쓰임을 잘 살피면서, 우리말의 질서를 자연스럽게 익혀 봐요.

 

“사흘은 3일일까? 4일일까?”

날짜를 제대로 알아야 약속도 척척!

 

맞나요 마트에서는 태어난 지 1년 되는 ‘돌’을 몰라서 돌멩이로 만든 물건을 돌잔치 선물로 골라 줘요. 또 행사 전단지에 행사 기간을 ‘사흘’과 ‘4일’을 함께 적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해요. 우리말에는 백일, 돌, 환갑, 칠순, 팔순 등 특별한 나이를 나타내는 말이 있고, 사흘은 3일, 나흘은 4일처럼 날짜를 정확하게 표현해야 하는 말도 있어요. 나이를 세는 말과 날짜를 세는 말은 모두가 같은 뜻으로 이해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 그림책은 세는 말을 제대로 알고 바르게 쓰는 일이 왜 중요한지 깨닫고, 우리말을 더욱 정확하게 사용하는 힘을 길러 줄 거예요.

 

교과 연계

 

초등 국어 1-1〉 7. 알맞은 낱말을 찾아요

초등 국어 1-2〉 2. 낱말을 정확하게 읽어요

초등 국어 2-1〉 2. 말의 재미가 솔솔

초등 국어 2-1〉 5. 마음을 짐작해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쌀통에서 돌알 하나를 골라내려다 흠집 있는 쌀알들을 골라내고 결국엔 티끌만 한 흠집까지 찾아냈습니다. 텅 빈 쌀통을 보며 문득 쌀알 세상의 이야기를 떠올렸습니다. 오해와 편견, 차별의 쌀알 세상이 아닌 돌알과 쌀알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응원하며 이야기를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