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7_02.jpg
베리랜드 딸기 폭발 대소동 2016519141626.jpg

책 내용

딸기 케이크를 만들고 싶은데 딸기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페로즈킨은 딸기 케이크를 사러 갔다가 딸기가 없어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다 베리 트윈스를 만나 딸기랜드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거센 폭풍에 딸기가 모조리 날아가 버린 것이다! 이대로 케이크는 포기해야 할까? 페로즈킨은 햇님의 힘을 빌렸다. 페로즈킨은 그 힘으로 딸기를 크게 만들기로 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 딸기는 적당히 커지는 대신 하늘만큼 거대해지고, 결국 펑 터져 버린다. 모든 것이 엉망이 된 것 같지만, 놀랍게도 그 순간 새로운 일이 시작된다. 사방으로 흩어진 딸기 씨앗들이 땅에 떨어져 싹을 틔우기 시작한 것이다. 폭풍으로 황폐해졌던 딸기랜드는 다시 딸기를 키울 수 있는 땅으로 변한다. 실패라고 생각한 순간,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 것.

〈베리랜드 딸기 폭발 대소동〉은 일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도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들려준다. 딸기를 키우려던 시도는 하늘만큼 커진 딸기의 폭발이라는 엉뚱한 결과로 이어지지만, 그 실패처럼 보이는 사건은 오히려 더 많은 딸기가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예상치 못한 실수가 언제나 나쁜 결과로만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만난다. 당장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다. 때로는 계획에 없던 일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또한 폭풍에 휩쓸려 사라진 딸기가 씨앗에서 다시 자라나는 과정은 자연의 회복력과 생명의 순환을 보여 준다. 비록 딸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담겨 있던 수많은 씨앗은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 된다.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전보다 더 큰 가능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야기의 끝에서 베리 트윈스는 딸기를 얻고, 페로즈킨은 특별한 케이크를 받는다.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이 늘 순탄할 필요는 없다. 문제가 생기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서도 새로운 길을 발견하며, 그 결실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다면 말이다.

20261027_02_01.jpg 20261027_02_02.jpg 20261027_02_03.jpg 20261027_02_04.jpg 20261027_02_05.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어두운 뉴스가 가득한 세상을 밝히고 싶어 오래 전부터 페로즈킨을 탄생,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