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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태어났어요 2016519184220.jpg

책 내용

아무것도 없는 시커먼 화산재 위에서 어떻게 풀이 자라고 새가 둥지를 틀까? 『섬이 태어났어요』는 지구에서 가장 어린 섬 가운데 하나인 쉬르트세이섬의 탄생과 변화를 담은 관찰 그림책이다. 허가받은 소수의 연구자만 들어갈 수 있는 섬의 모습을 책으로 만나 볼 수 있다. 1963년 아이슬란드 남쪽 바다에서 화산이 폭발하고 새로운 섬이 모습을 드러낸다. 뜨거운 용암이 흐르던 땅에 씨앗이 들어오고, 해변에는 물범이 찾아온다. 처음 뿌리내린 식물은 화산재에 덮여 사라지지만, 뒤이어 찾아온 식물은 꽃을 피운다. 책은 실제 관찰 기록을 바탕으로, 황량했던 섬이 여러 생물의 터전으로 바뀌는 과정을 탐사 일지 형식으로 보여 준다.

마농 디에메르는 거세게 솟구치는 용암부터 검은 모래 위의 작은 꽃까지 풍부한 색으로 살려낸다.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생명이 자리 잡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알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섬의 탄생과 그곳에 살아가는 생물들, 자연을 보호하는 일에 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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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지구의 어린 섬이 태어나는 순간을 만나다

 

1963년 11월, 아이슬란드 남쪽 바다에서 화산이 폭발하고 새로운 섬이 모습을 드러냈다. 『섬이 태어났어요』는 쉬르트세이섬이 태어나고 생명이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그림책이다. 실제 관찰 기록을 바탕으로, 용암이 흐르고 첫 식물이 뿌리내리고 새들이 둥지를 트는 모습을 탐사 일지 형식으로 보여 준다.

 

검은 화산재 위에 꽃이 피기까지

 

마농 디에메르는 검푸른 바다와 붉은 용암을 풍부한 색으로, 작은 꽃과 새의 알을 섬세하게 그려 낸다. 섬의 풍경을 한눈에 바라보기도 하고, 그 안에 사는 작은 생물을 가까이 들여다보기도 하며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처음 찾아온 식물은 화산재에 덮여 사라지지만, 다시 날아든 씨앗은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운다. 갈매기 떼의 배설물은 메마른 땅을 비옥하게 하고, 식물과 곤충이 늘어나자 새들도 더 많이 찾아온다. 아무것도 없던 섬이 여러 생물의 터전으로 바뀌는 과정을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다.

 

자연이 스스로 자라도록 기다리는 일

 

쉬르트세이섬은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사람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책은 생명이 자리 잡는 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한지, 그 시간을 지켜 주는 일이 왜 중요한지 전한다. 책 뒤에는 섬의 위치와 이름의 유래, 연구와 보호 과정, 섬에서 관찰된 생물들에 관한 정보도 실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manondiemer

프랑스 파리와 라로셸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리옹 국립미술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파리 고블랭 영상예술학교에서 모션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독서와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생태와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그려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