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볼 가득 공기를 모아 풍선을 부는 기분. 조금씩 조금씩 커지는 풍선의 크기. 풍선껌은 부푼 즐거움의 다른 이름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풍선껌을 좋아합니다. 그 마음이『풍선껌을 불어요!』안에 가득합니다. 착한 일 안 하고 껍 씹으면 입이 딱 붙는다고 하셨던 할머니 말씀이 생각난 지원이. 어질러진 방이 걱정입니다. 그런데 마침 생쥐가 나타나 양말을 정리해 준다고 말하며 풍선껌을 하나 달라고 합니다. 조금 뒤 토끼, 고슴도치, 곰이 차례로 나타나 방을 정리해 준다고 말하며 풍선껌을 같이 붑니다. 힘든 방 청소의 부담감을 넘치는 상상력으로 풀어 놓은 그림책입니다.
1964년에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미술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MBC TV ‘뽀뽀뽀’의 그림 작가로 활동하였으며,『신기한 한글 나라』온라인 그림동화『키작은 나무』『행복한 요리사』『호랑이와 딸랑새』등 다방면에서 독특하고 감수성 깊은 그림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