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해보는 일에는 늘 두려움이 따르지요? 고양이 프레드가 그랬어요. 아빠가 프레드를 위해 작은 문을 만들어 주었는데 자신이 없었어요. 문을 나가려는 순간 옆집 고양이 심술쟁이 해리를 만나고 해리를 골려 주려다 오히려 해리가 연 문에 얻어 맞고, 문으로 나가려다 꼬리가 끼이고……. 그래서 스스로 문을 열고 나가는 일을 하지 않고 웅크리고 있었지요. 엄마 아빠의 나무람을 받으면서요. 하지만 한 번 해보기로 마음먹고 노력했더니 뭐 그리 어려울 것도 없었지요. 두려움을 이긴 프레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