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전통 가옥 처마 밑에 그려진 단청. 그 단청을 이야기로 꾸몄습니다. 탱화나 단청의 이미지를 살린 그림이 우리 전통을 느끼게 합니다. 소나무, 닭 같기도 하고 뱀 같기도 한 새, 구름 무늬, 연꽃, 나비, 용 등 단청에 새겨져 있는 오색찬란한 그림들이 이야기로 되살아 납니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지식과 자부심을 심어 주기 위해 기획된 ‘우리문화 그림책’ 시리즈 중의 한 권입니다.
대학에서는 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일본의 한 교육대학원 미술학과에서 그림책 공부를 하고 돌아와 지금은 좋은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만든 책으로는『아빠하고 나하고』『그림 옷을 입은 집』『뭐하니?』『무늬가 살아나요』『아기 첫 퍼즐 그림책』의 과일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자신이 배운 튼튼한 이론을 바탕으로 좋은 그림책을 기획하고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