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고 말을 해야할 때, 용기가 없어 하지 못하고 다른 친구들이 하자는대로 끌려 다니게 되는 일을 자주 경험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책입니다. 토끼 마커스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내키지 않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싫다는 말을 하지 못해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어느날, 마커스의 귀가 자꾸 길어집니다. 고양이 키키는 마커스에게 싫다는 말을 백 번이고 이백 번이고 칠판에 쓰고, 말로 해야 한다고 알려 주지만 마커스는 쓰는 것 외에는 싫다는 말이 도저히 입 밖으로 나오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