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다른 동물들의 짝짓기에 대해 알려 주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개구리의 한살이와 동물들의 짝짓기를 연결하여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 갔습니다. 아빠 개구리와 엄마 개구리가 어떻게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 올챙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는 가운데 다른 동물들은 어떻게 짝짓기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 성기게 칠한 수채화 물감이 햇빛에 반짝이는 연못 물을 금방 떠올리게 합니다. 귀엽게 그린 동물들의 모습, 개구리밥, 연잎, 부들 등 연못가의 생태도 그림 속에서 쉬이 알 수 있습니다. 뒷표지 속지에 개구리의 한살이가 한눈에 들어오게 그려 놓은 점도 흥미롭습니다.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책을 만들고 싶은 작가 차정인 
1960년에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 그리고 영국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책에 관심이 커, 그림 작품이 많으며 글과 그림을 함께 맡아 펴낸 책들도 여럿 있습니다. 꼽을 만한 작품들로 올챙이 그림책의『먹물통에 빠진 쐐기벌레』『나비의 숨바꼭질』를 비롯하여『아하 보리였구나』『이것 좀 먹어봐』『너는 누구니』『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장화가 줄었어요』『동물들의 대장 뽑기』『다섯 쌍둥이의 생일 잔치』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