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버리지 않고 이루어 내기 위해 노력한 화가의 이야기입니다. 도시에 살면서 자동차와 버스, 전차, 광고벽화, 거리의 악사 등 도시의 모든 것을 그리던 화가는, 사람들에게 들었던 아름다운 바다를 그리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가난했던 화가는 바다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한동안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들로 바다를 상상하며 지내던 화가는 어느 날, 더이상 견딜 수가 없어 바다를 보러 갑니다. 돈을 모으고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팔아서. 그리고 정성을 다해 바다를 화폭에 담습니다. 그리고 도시로 돌아와서도 자신이 보았던 바다에 대한 꿈과 사랑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이 그린 그림 속의 바다 속으로 떠난 화가 아저씨. 꿈의 의미와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게 해 줄 것입니다.
Antoni Boratynski
추상적인 내용들을 형상화하는 탁월한 그림들로 오스트리아 아동 및 청소년 문학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상을 수상했습니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는 그의 그림들은『행복한 청소부』나 모니카 페트의 『생각을 모으는 사람』『화가와 도시와 바다』를 비롯해 다른 작가들의『일곱 허수아비』『숲의 아이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