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있어, 곰돌아?」「곰 인형아, 왜 슬퍼?」. 두 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는 그림책입니다. 곰 인형 그리고 공원에 놀러 갔다가 곰 인형을 잃어 버린 한 여자아이, 또 공원에서 곰 인형을 주운 남자아이. 두 사람의 상황을 함께 생각해 보게 합니다. 앞에서 한 편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뒤에서 또다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구깃구깃한 종이 위에 그린 그림이 독특합니다. 앞과 뒤에서 각각 시작된 이야기가 중간에서 같은 이야기로 만나게 되는 일도 재미 있습니다.
1955년에 폴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림의 화려한 색채와 그림 밖으로 드러나는 질감의 따뜻함을 글과 함께 잘 조화시키는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어머, 저기 좀 봐』『내 기관차』『하마가 거꾸로 꾸벅』등이 있으며,『달님은 어떤 맛일까?』로 1996년에 일본 그림 동화 본상을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