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부분에 구멍이 나 있는 화분. 그 화분의 생김새와 역할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 놓은 그림책입니다. 황토색 화분인 통통이는 자기 엉덩이에 구멍이 나 있는 게 무척 이상했습니다. 그 구멍은 왜 나 있는 거지, 생각하며 물뿌리개 아줌마와 지렁이와 꽃삽에게 물어 봅니다. 무스카리 꽃밭의 꽃삽 아저씨는 그 구멍이 아주 소중한 것이라 말합니다. 공기와 물이 잘 드나들어서 히아신스 씨앗이 잘 자라도록 만들어 준다는 걸 알게 됩니다. 아이들도 화분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씻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