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혼자서 잠든다는 건 두려운 일입니다. 세상에 대해 모르는 것도 많은 데다 상상력까지 풍부한 아이들에겐 혼자 감당하는 어둠에 대고 갖가지 이상한 생각을 하게 마련입니다.『아빠!』는 잠자리에 든 아이들의 상상을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주인공 아이와 괴물이 한 침대에서 잠들고, 사람 아이와 괴물 아이는 서로를 볼 수 있지만 그외 어른들과 어른 괴물들에겐 각자의 세계 이외에는 안 보이는 환상적인 상황을 전제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1936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공부는 적당히 했고 일은 여러 가지로 많이 했다. 1968년에 그림으로 데뷔하여 《엘르》, 《보그》 등의 잡지에 만화와 일러스트, 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그림을 그린 후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현재 프랑스의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살고 있다. 작품으로 『풍덩!』, 『먹보 귀신과 늑대와 꼬마와 과자 이야기』, 『아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