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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그림 동화의『빨간 모자』를 모티브로 새롭게 꾸민 이야기입니다. 숲 속에서 무서운 늑대를 만나도 함께 즐거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의 세계를 그렸습니다. 빨간 모자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술래잡기 놀이를 제안합니다. 늑대가 찾지 못하게 잘 숨었지만 결국 잡히고 말아요. 그럼 빨간 모자는 잡혀 먹히게 될까요? 아니랍니다. 이제 빨간 모자가 술래지요. 소녀와 늑대의 숨바꼭질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두텁게 덧칠한 유화 그림이 개성적입니다.

빨간 모자는 할머니 집에 가는 길에 늑대를 만났습니다. 늑대를 따돌리려 숨바꼭질 놀이를 제안합니다. 열심히 늑대를 피해 다녔는데 결국 잡히고 말았어요. 이대로 늑대의 먹이가 되는 줄 알았는데, 술래가 되었어요. 늑대를 찾아다니다 할머니를 만났으니 참 다행이네요. 할머니는 소녀의 이야기를 듣고 늑대가 숲 속에 살지 않는다고 말해 줍니다. 그럼 소녀는 누구랑 놀았을까요? 아무래도 어린이에게만 보이는 세계가 따로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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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74년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났습니다. 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2004년『꼭꼭 숨어라』로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공모전에서 출판미술부문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과 옛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여 그림으로 표현하기를 좋아합니다.『엄마 옆에 꼬옥 붙어 잤어요』, 『바람 속으로 떠난 여행』, 『리프카의 편지』, 『못생긴 아기 오리』, 『사진관 옆 이발관』, 『벽이』『진순이 엄마』, 『들소의 꿈』등의 작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