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경계를 넘어선 두더지들의 우정이 밝은 웃음을 전해 줍니다. ‘친구와 함께 보는 그림동화’ 시리즈 열한 번째입니다. 또래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우정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해 줄 겁니다. 작은 키의 아이들처럼 작고 귀여운 책의 크기는 책을 아기들의 마음 가까이로 바짝 끌어 당깁니다. 밝은 색감의 그림 곳곳에는 재치가 번뜩이며 아이들의 눈길을 기다립니다. 나무틀을 괴어 놓고 그 안에 소를 두고는 그림처럼 감상한다든가, 달팽이들을 경주시키는 모습, 두더지 집에 놓인 엘리베이터, 굴 파기 등 글과 그림이 서로 호흡하며 웃음을 전하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