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용 개의 아픔을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의학의 발달을 위해 갖가지 실험에 쓰이는 생물들, 몰몬트, 개……. 소중한 생명체이지만 다른 이의 생명을 위해 자신의 몸을 내놓고 고통과 싸우고 나중에는 자신의 생명을 잃게 되는 실험용 생명체들의 아픔이 전해집니다. 실험실에서 일하는 관리인 아저씨는 실험용 개, 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 시로에게 자유와 평화를 줍니다. 하지만 시로는 그 자유를 오래 누리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떠나고 맙니다. 그리고 시로의 영혼은 밤하늘의 별이 됩니다. ‘밤하늘의 별은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들의 영혼입니다.’ 책 안쪽 표지에 쓰여진 글이 이 그림책의 주제를 잘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