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아무 속삭임도 들려오지 않는다면, 숲은 영원히 사라지고 말 것이다.’라는 제언으로 그림책이 시작됩니다. 환상적인 느낌을 불러 일으키는 그림과 글로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바람 가득한 거친 땅에 한 소년이 서 있습니다. 그 소년은 문득 나무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나무는 마음의 눈을 뜨고 숲의 옛 모습을 보기를 원합니다. 넓고 푸르던 숲은 사람들이 불태우고 베어서 자취를 감춥니다. 땅이 딱딱해지고 동물도 사람도 살 수 없는 쓸모 없는 땅이 됩니다. 나무는 소년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부탁합니다. 작은 손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아이들. 세상은 다시 푸른 숲을 찾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