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곰과 엄마 곰의 이야기지요. 말썽을 부리지만 여전히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아이의 귀여운 마음이 담겨 있어요. 잘못을 저질러 놓고 그래도 엄마는 자신을 좋아하느냐고 묻지요. 잡은 물고기 한 마리를 꿀꺽 삼키고서는 자신이 물고기를 먹어도 화 내지 않을 거냐고 물어요. 그리고 가끔 말썽꾸러기라고 말을 하시고 화를 내는 엄마를 보면서 정말 자신이 말썽꾸러기인지 묻지요. 그럼 엄마는 마음을 풀고 꿀을 따주는 착한 아이라고 하지요. 야금야금 꿀을 핥아 먹던 아기 곰은 꿀을 조금 먹는다고 해도 여전히 착한 아인지 물어요. 질문도 많고 말썽도 많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아기 곰을 통해 그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