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그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도 사람이기에 그림에서 사람을 떼어 놓고 그림을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그림 보는 아이’ 시리즈 2권『사람의 몸』은 그림 속에 나타난 사람의 몸을 살펴보며 미술 작품을 느끼게 합니다. 선 몇 개만으로 그리기도 하고, 나무와 종이, 흙과 철로 표현된 사람, 때로는 크고도 작게, 동그랗고 네모난 상자처럼 표현한 그림들, 달리기도 하고 춤추기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림에 따라 독특한 느낌을 불러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