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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겨울이에요. 잎이 없이 우뚝 서 있는 사과나무를 보며 아이는 말뚝 같다고 하네요. 밖으로 나간 아이는 사과나무가 긁힌 것을 발견해요. 아빠는 산토끼들이 추운 날씨에 먹을 것이 없어 갉아 먹은 것이라고 설명해 주시고는 나무 주위에 철그물을 쳐 놓아 주세요. 따스한 봄이 왔어요. 꿀벌들이 사과나무에 모여 들자 아이는 꿀벌들이 나무를 괴롭힌다고 걱정을 하네요. 이번엔 엄마가 꿀벌들이 사과가 열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아이의 걱정을 덜어 주어요. 아빠는 뿜이개로 벌레들이 갉아먹지 못하도록 약을 쳐 주시고, 아이도 물을 주며 한 몫을 해요. 어느 덧 가을이 왔네요. 잎들은 노랗게 물들어 있고 사과나무는 어찌 되어 있을까요? 02_2725.gif 02_2725_01.jpg 02_2725_02.jpg 02_2725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23년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15세부터 신문에 삽화를 그리는 일을 했으며 1948년에 첫 그림책 『엄지손가락』발표 후 계속 그림책 창작을 하고 있다. 1971년에는 『참새와 고슴도치』로 알바트로스 상을 받아 체코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