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아무도 나와 놀아주지 않아서 속상한 적이 있나요? 그러다 우연히 만나게 된 친구와 마음이 통하고 함께 무언가를 해 낼때의 신나는 기분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주 소중한 보물을 얻은 것 같았을 거예요. 이 책은 뜨거운 여름 나라와 차가운 겨울 나라의 풍경이 대조되면서 편안한 색채로 우리에게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어요. 친구를 사귀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거절을 당하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두 주인공의 슬픈 표정이 서로를 발견해 내었을 때의 밝은 표정과 아주 대조적으로 표현되어 있답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와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얻는 기쁨이 먼 바다에서 환하게 떠 오르는 태양의 빛과 같음을 잔잔히 전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