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해 아빠와 함께』에서 보여졌던 아기자기한 그림의 맛이 그대로 또 이어지는 그림책입니다. 귀여운 곰과 다람쥐를 주인공으로 하여 예쁘고 고운 색을 입은 배경들이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우연히 길에서 주운 꽃씨 봉지가 터진 것도 모르고 길을 따라 걸어왔던 곰. 추운 겨울이 지나고 겨울 잠에서 깨어나 집 밖으로 나온 곰의 눈 앞에 환하게 펼쳐진 꽃길이 참으로 어여쁩니다. 간단한 말과 예쁜 그림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듯 합니다. 숨겨진 자연의 아름다움과 이치를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