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호랑이 호야는 아주 커다란 숲 가까이 살아요. 숲은 위험하다고 늘 주의 주시는 엄마 아빠가 낮잠을 자는 사이, 호기심이 발동한 호야는 숲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숲 속을 걷던 호야의 눈앞에 달콤한 꿀을 가진 벌집이 보였어요. 팔을 뻗어 벌집을 잡으려던 호야는 그만 벌떼에게 쫓기고 맙니다. 벌떼를 피해 강물 속으로 뛰어 들어간 호야는 겨우 통나무에 몸을 의지한 채 한숨을 돌렸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 굶주린 악어들이 호야를 끈질기게 따라 오기 시작해요. 온 힘을 다해 도망치다 보니 어느새 바다까지 오게 되었네요. 그런데 저 멀리 동굴이 보여요. 얼른 동굴 속으로 피해 달아났죠. 그런데 아뿔싸! 알고 보니 그건 동굴이 아니라 고래의 입 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