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우웅. 친구들과 공부하던 교실에서 난 커다란 소리. 방귀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한 토막이네요. 생리적인 현상이라 해도 친구들이 있는 데서 방귀 뀌는 일은 어쩐지 부끄럽습니다. 놀림을 받는 이유도 되지요. 이『방귀 만세』에 나오는 여자아이가 그랬어요. 공부 시간에 자기도 모르게 방귀를 뀌고 말았거든요. 물론 친구들은 눈이 동그래져서 웅성웅성. 그 순간 한 남자아이가 방귀 뀐 여자친구 이름을 큰 소리로 일렀어요. 빨개진 얼굴로 책상에 엎드린 아이. 이를 어쩌지요? 갑자기 떠들썩해진 교실의 풍경이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요. 아이의 마음 속 생각을 경쾌하고 솔직하게 표현한 이야기어요
1950년 일본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아동출판미술가연맹 회원이며, 따뜻하고 편안한 그림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림책『덜커덩 덜컹(がたたんたん)』으로 일본에서 그림책에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에혼니폰 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 『방귀 만세』, 『난 형이니까』, 『사유미네 포도』, 『고로야, 힘내』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