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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대립과 갈등을 형제애로 푸는 이야기입니다. 사이좋던 두 마을 아이들이 이사온 사람들의 강압 때문에 서로 모른척하고 싸우게 됩니다. 하지만 두 마을에 살던 육촌 형제는 힘을 모아 폭력에 맞서게 됩니다. 두 마을 어린이들의 이야기로 한국전쟁이라는 슬픈 역사를 돌아보게 합니다. 이현주 동화작가의 작품입니다. 우리 문학작품을 그림과 함께 감상하게 하는 ‘그림이 있는 책방’ 시리즈 첫번째 권입니다. 성태에게는 착하고 용감한 육촌형이 있습니다. 가난한 집안 살림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좋은 형입니다. 그런데 근태 형네가 양짓담에서 한산계라는 작은 개울 건너 마을인 음실로 이사를 가고 나서부터 성태는 근태 형과 ‘형제처럼’ 지낼 수 없게 됩니다. 두 마을 사람에 새로 이사온 부자들 때문이었습니다. 임실에는 한산목장 아들 유세아와 목장 관리인 아들 홍탱크가, 양짓담에는 벽돌 공장 조카 오토바이가 각 마을의 두목이 되어 마을 아이들을 편가르고 싸움을 시킵니다. 성태와 근태도 어쩔 수 없이 서로 말도 하지 않고 적으로 지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근태가 아버지 심부름으로 성태네 집으로 족보 책을 빌리러 옵니다. 그런데 며칠 후 그 일이 각 마을의 두목에게 알려져 둘은 두 마을 대표로 싸움을 하게 됩니다. 몇 차례 주먹이 오가던 중 근태는 성태 이름을 불러 둘이 형제임을 상기 시킵니다. 그리고 둘은 힘을 합쳐 두 마을의 두목에게 맞섭니다. 01_0028.gif 01_0028_01.jpg 01_0028_02.jpg 01_0028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parkchulmeen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깊이 있고 활기찬 화법으로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으며,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본 국제 노마콩쿠르 은상 등을 받았다. 그 밖에도 2003, 2005년 《BIB 슬로바키아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 초대출품하였고, 《2005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그림책 북페어》에서 애뉴얼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에는 창작그림책 『괴물 잡으러 갈 거야!』로 일본 치히로 미술관의 초대작가로 선정되었다. 대표작으로『규리 미술관』,『연오랑과 세오녀』,『육촌형』,『괴물 잡으러 갈 거야』,『천개의 눈』,『토끼와 용왕』등이 있으며,『양파의 왕따 일기 1, 2』,『회장이면 다야』,『그 녀석 왕집게』,『사람 둔갑 손톱 쥐』,『그 고래, 번개』등이 다수의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