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헨리가 오늘은 욕조에서 목욕하는 삼촌에게 책을 읽어 줍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이 욕조의 물에 젖을까 봐 걱정되었기 때문에요. 그런데 헨리가 선반에서 아무렇게나 꺼내 든 ‘이야기를 찾는 이야기’란 제목의 책은 표지에 지은이의 이름도 없고 안에도 빈 종이뿐이었어요. 그래서 헨리는 도서관으로 책을 바꾸러 나갑니다. 공원을 지나다 날고 있는 종이 비행기를 잡아 보았더니, 그 속에 이야기의 주인공을 찾고 있으니 도와 달라는 작가들의 편지가 씌어 있어요. 멋진 모자를 쓴 용감한 어린이가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요. 그리고 공원 벤치에 초록색 모자가 놓여 있지 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