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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엄마 좀 찾아 주세요! 2016519141626.jpg

책 내용

입양 문제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꾸몄습니다. 아기새가 엄마를 찾아 다녀요. 그런데 닮은 구석이 전혀 없어서 자신의 엄마가 아닐 거라고 여겼던 곰 아줌마가 다정히 안아 주면서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었답니다. 사랑이 부모의 어떤 조건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간결한 이야기로 깨닫게 합니다. 외모는 전혀 다르지만 둘의 행복한 표정이 꼭 닮아있네요. 악어, 돼지, 하마, 새, 각기 다른 자녀를 가진 곰 아줌마의 가정의 모습도 보여 줍니다.

혼자 사는 외톨이 새 초코는 엄마를 찾아 나섭니다. 기린, 펭귄, 해마 아줌마를 만난 초코는 자신과 닮은 점을 내세우며 ‘우리 엄마예요?’ 하고 묻지만 그들은 아니라고 번번이 도리질을 치네요. 그 다음엔 곰 아줌마를 만나지만, 자기와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지레 포기하죠. 그런데 엄마를 찾다 지친 초코가 슬피 울자 곰 아줌마가 달려와 꼭 안아 주고, 뽀뽀도 해 주고,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었어요. 그러다 초코와 전혀 닮지 않은 곰 아줌마가 엄마가 되어 주겠다고 나서며, 초코를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곰 아줌마네 집에 가 보니 엄마가 왔다고 반기며 아이들이 몰려나오는데, 곰이 아니라 악어와 돼지와 하마 아이들이에요. 그들 역시 곰 아줌마가 입양한 아이들이었던 것이죠. 맛있는 저녁 식사가 끝난 뒤 네 아이들이 한꺼번에 곰 아줌마 품에 안기는데, 초코는 새 엄마가 오래 전부터 늘 곁에 있었던 것처럼 푸근하게 느껴졌답니다. 02_2897.gif 02_2898_01.jpg 02_2898_02.jpg 02_2898_03.jpg 02_2898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게이코 가스자 (Keiko Kasza)

일본에서 태어났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1988년부터 그림책 작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레오 리오니와 아놀드 로벨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쫓아오지마, 무서워!』『웃지마, 큰일나!』『초코 엄마 좀 찾아 주세요!』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