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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주렁주렁 20165301063.jpg

책 내용

정말로 돼지가 주렁주렁 매달린 우스꽝스러운 그림책!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게으름뱅이를 풍자한 옛이야기입니다. 돼지를 함께 기르자던 남편은 엉뚱한 조건을 내걸며 아내를 돕지 않았어요. 아내는 남편의 말대로 돼지가 마당에 꽃처럼 피어나게, 나무에 매달리게 해 보았지만 남편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지요. 아내는 돼지를 감추고 재치 있는 조건을 내 걸어 남편을 침대에서 일으켜 세울 수 있었답니다. 이야기만큼 재미있는 그림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농부와 아내는 어느 날 장에서 돼지들을 사왔습니다. 아내는 돼지들을 키우려면 할 일이 많아질 거라고 얘기했지만, 농부는 둘이 함께 하면 된다고 하네요. 함께 열심히 돼지를 키울 생각인가 봐요.
그런데 다음 날, 농부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서 꼼짝도 하지 않았어요.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도와달라는 아내의 부탁을 계속 거절했답니다. 농부와 아내는 과연 돼지들을 튼튼하게 잘 키워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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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34년 폴란드 크라코우에서 태어났습니다. 유태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로벨은 대학살을 피해 오빠와 함께 부모 곁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쯤 독일군에게 잡혔으나 다행히 살아 남아 가족 모두가 1952년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거기서 미술을 공부한 로벨은 화가로 활동하다 친구의 권유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유명한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아놀드 로벨과 결혼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시장에서』『감자, 감자, 감자』『일곱 개의 다리』『알리송의 지니아』『돼지가 주렁주렁』들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자신이 겪었던 전쟁 경험을 고스란히 책으로 옮겨 놓은 자서전『전쟁 속의 아이들 a Child of War』을 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