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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는 무엇을 들었을까? 201652093446.jpg

책 내용

세상의 온갖 소리를 듣고 자라서 아름다운 교향곡을 남긴 미국의 작곡가 찰스 아이브스의 일생을 그렸습니다. 음악 소리, 자연의 소리, 심지어 소음까지도 좋아한 찰스는 자신이 들었던 소리들을 마음에 새기고 작곡을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음악을 쉽게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찰스가 노인이 되었을 즈음, 찰스의 음악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평생을 세상을 소리를 듣고 꾸준하게 자신의 음악 세계를 지켜 온 찰스의 삶이 감동 깊습니다. 아주 사소한 소음도 놓치지 않고 모두 귀 기울이는 사람, 찰리. 찰리는 마을 관악대 단장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주변의 모든 소리뿐 아니라 사람들이 소음이라고 여기는 소리들까지도 귀를 기울여 듣습니다. 찰리는 자기가 들은 소리들을 음악으로 표현해 내곤 하지만, 사람들은 찰리가 내놓는 음악을 그저 듣기 싫은 소음으로 여길 뿐입니다. 시간이 흘러 찰리가 늙고 병들어 더 이상 작곡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비로소 한 명 두 명씩 귀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찰리가 일흔일곱 살이 되던 해에 그의 제2교향곡 전곡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세계에 울려 퍼지고, 그는 마침내 퓰리처 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 책은 실제 인물인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 "찰스 아이브스"에 대한 이야입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의 귀는 더 이상 소음 때문에 혹사당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될 거에요. 이 책 속의 모든 소리들은 지금까지 귀로 들어오던 피곤하고 짜증스러운 소음이 아니라, 눈으로 들을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있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표지부터 마지막 장까지 그림책 한 권이 온통 그림으로 그려진 소리들로 가득합니다. 02_2972.gif 02_2972_01.jpg 02_2972_02.jpg 02_2972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35년에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그림, 영화, 애니매이션,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2004년 그림책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로 칼데콧 상에 이어 "보스톤 글로브 혼북 상"까지 수상한 그는 주로 실제 일어났던 사건이나 인물의 일대기를 주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그린책으로는 『지구별에 온 손님』, 『와일드 보이』, 『찰리는 무엇을 들었을까』, 『이민 간 참새』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