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거나 검은 바탕에 검은 글씨,흰 글씨로 쓴 1부터 10까지의 숫자가 있어요. 그냥 평범한 숫자 배움책일까요? 우리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즐겁게 해 줄 것들이 숫자 뒤에 숨어 있답니다. 큰 글자를 들추거나, 종이를 돌리고 잡다 당기면 숫자 사이로 화려한 동물 그림이 튀어 나와요. 도마뱀 한 마리, 큰 부리새 두 마리, 곤충 세 마리, 고양이 네 마리……. 마지막 숫자 10을 잡아 당기면, 여러 인종의 10명의 어린이들이 손을 흔들고 있네요.
1에서 10까지 한 페이지에 하나씩 나와 있는 커다란 숫자들을 들추고 당기면 화려하고 예쁜 동물 친구들이 꼭 그 숫자만큼 튀어나옵니다. 4 를 옆으로 펼쳐 보면 의자에 앉아 있는 메 마리의 고양이. 8 을 열면 색색의 나비들이 여덟 마리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 10 페이지에서는 열 명의 아이들이 숨어 있다가 팝업을 당기면 일제히 튀어 나옵니다. 알록달록한 동물들은 곤충 개구리, 물고기, 고둥, 새, 곤충, 고양이, 개 등 신기하고 낯선 동물부터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숙한 것들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다양한 동물들과 까꿍놀이를 하면서 동물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배워 보는 것도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각 페이지는 같은 종류의 동물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생김새나 크기, 색깔이 같은 것은 없습니다. 또한 이들의 위치와 구성이 매우 입체적이고,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여 시각적으로 즐거움과 함께 공간에대한 감각도 익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