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이 5천 년 동안 쌓아 온 생활의 지혜가 가득 가득 차 있는『탈무드 이야기』를 나희덕 시인이 다시 엮어 펴 내었습니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책을 읽으며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대화 글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습니다. 어리석음과 욕심에 찬 마음보다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서로 돕고 이해하며 살아 가는 일이 얼마나 더 소중하고 서로에게 필요한 것인지를 짧은 글 속에 담겨 있습니다.「여우와 포도」「마법의 사과」「장님의 등불」「농부를 살린 개」등 16편의 이야기입니다. 밝고 환한 색감으로 깔끔하게 그린 그림은 책 읽기를 즐겁게 해 줍니다.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 출판미술가협회와 한국 일러스트레이터 협의회 회원입니다.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계신 선생님은 중후한 질감과 깔끔하게 정리된 화면, 독특한 캐릭터를 잘 표현하십니다. 그 동안 어린이 그림책들인『고인돌』『내가 처음으로 읽는 세계명작』『재주 많은 다섯 친구』『숲 속에 떨어진 의자』『한지돌이』『촌장개구리와 커다란 배』『브레멘 동물 음악대』등의 그림을 맡아 그리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