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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에덴 동산에서 행복하게 살던 아담과 이브가 낙원에서 추방되어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어 간 과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성경 창세기에 실린 천지창조를 신비롭게 보여 주었던『세상은 이렇게 시작되었단다』에 이어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를 보여 줍니다. 에덴 동산에서 근심 없이 살던 아담과 이브는 하느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에덴 동산 밖으로 추방됩니다. 테두리를 두르고, 여러 요소들을 장식적으로 그린 그림들이 상상 속 낙원의 모습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묘사했습니다. 에덴 동산의 아담과 이브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사람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어기고 지혜의 나무 열매를 먹은 아담과 이브를 보고 인간의 어리석음과 탐욕을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제인 레이는 『세상이 새롭게 시작되었단다』를 통해 에덴 동산의 아담과 이브 이야기를 부모 품에서 떠나 낯설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모든 아이들의 이야기로 새롭게 바라보았습니다. 아담과 이브는 걱정거리 없는 에덴 동산을 나와 스스로의 손으로 세상을 일구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은 아담과 이브를 에덴 동산에서 내보낼 때 따뜻한 옷과 에덴 동산의 씨앗, 싹을 틔울 수 있는 나뭇가지를 건네 주셨습니다. 하느님은 아담과 이브가 바깥 세상을 에덴 동산같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하느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이브가 여러 동물들과 사이좋게 살아 가는 모습은 어른과 아이 모두의 마음을 쏙 빼앗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황금빛으로 인쇄된 환상적이고 독특한 그림은 태초의 에덴 동산을 되살린 듯하며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문장이 그림과 더불어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02_3033.gif 02_3033_01.jpg 02_3033_02.jpg 02_3033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제인 레이(Jane Ray) \r\n\r\n1960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미들섹스 공예학교에서 공부한 뒤 카드 디자인으로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했다. 고대 미술을 차용한 제인 레이의 개성적인 그림 스타일은 ‘풍부한 패턴과 색채의 향연’으로 표현되며, 유럽의 옛이야기와 고전, 성경 이야기 등에 그림을 그려 영미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그림책 작가이다. \r\n북런던에서 지휘자인 남편 데이비드 템플과 세 딸 클라라, 엘리, 조와 함께 살고 있으며,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사과 씨 공주〉처럼 직접 어린이를 위한 시와 이야기를 창작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r\n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세상은 이렇게 시작되었단다〉〈달을 만지고 싶은 임금님〉〈루갈반다〉〈잃어버린 행복한 이야기〉 등이 있다. 첫 책 <할아버지를 위한 풍선>으로 머더구즈상 후보에 올랐고, <세상은 이렇게 시작되었단다>로 스마티 상을 받았다. <노아의 방주>, <행복한 왕자> 등으로 케이트그리너웨이 상에 다섯 차례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