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형제의 옛이야기를 안느 롱비의 고풍스러운 그림으로 새롭게 읽어 봅니다. 동양적이면서 신비로운 그림이 옛이야기의 세계를 색다르게 열어 줍니다. 이제 늙은 왕은 세 아들 중 누구에게 왕위를 물려주어야할 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깃털 세 개를 불어 왕자들에게 각자의 깃털이 떨어진 방향으로 가서 왕이 시험하는 것을 구해오라고 했습니다. 셋 중 가장 변변치 못한 막내가 모든 시험에서 이기게 됩니다. 의심하지 않고, 요령을 피우지 않는 순수하고 착한 마음이 승리한 것이지요.
그림형제의 원작 "행복을 가져온 깃털". 환상적이고 신비한 이야기와 안느 롱비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입니다. 왕의 후계자를 정해야 하는 시험 날, 깃털 세개로 가야할 방향이 정해지고 세 아들은 각기 시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떠납니다. 과연 누가 왕의 시험을 통과하게 될까요?
1959년 프랑스 피카르디에서 태어났습니다. 랭스 예술학교에서 판화와 그림으로 학위를 받았고, 고전 미술품을 보는 듯한 신비롭고 매혹적인 그림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당나귀 공주』『유모차의 요정』이 있고, 이 밖에도『검은 단추와 하얀 늑대』『단단한 날개를 가진 새』『고양이의 발』『베니스의 왕자』『미녀와 야수』『행복을 가져온 깃털』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