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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의 빵 2016621131519.jpg

책 내용

고대 유대교 설화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하느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던 꼬마 베니를 통해 더 넓은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배웁니다. 베니의 할아버지는 마을에서 가장 맛있는 베이글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겸손하게 그 공을 하느님 덕분이라고 돌리지요. 그 말을 들은 베니 역시 하느님에게 보답을 하고 싶어서 할아버지의 베이글을 교회 안의 ‘거룩한 상자’안에 넣어 두는데……. 보잘 것 없는 단추로 여러 사람들이 따뜻한 식사를 나누어 먹는다는 이야기,『단추 수프』의 작가 오브리 데이비스가 글을 썼습니다.

베니의 마을 사람들은 맛있는 베이글을 만든 할아버지에게 고맙다고 말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왜 자기에게 고마워 하냐고 물어요. 베니는 궁금해요.
“왜 할아버지한테 고맙다고 하면 안 되나요?”
할아버지는 베니에게 빵을 만든 밀가루, 밀가루를 만든 밀, 밀이 자란 땅을 만든 하느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하지요. 그러자 베니는 할아버지를 도운 대가로 받은 베이글을 교회에 몰래 갖다 둡니다. 하느님이 맛보라고요. 하지만 그 베이글은 한 배고픈 사람이 먹게 돼요. 그리고 그 사람은 이제 하느님이 자기를 도와준 것처럼 다른 사람을 돕겠다고 말하지요. 하느님이 먹은 게 아니란 걸 알고 베니가 슬퍼하자 할아버지가 이렇게 말해요.
“베니야, 네가 세상을 조금 더 좋게 만든 거란다. 어떻게 하느님께 이보다 더 고마움을 잘 전할 수 있겠니?” 02_3042.gif 02_3042_01.jpg 02_3042_02.jpg 02_3042_03.jpg 02_3042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Dusan Petricic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우수 일러스트레이션에 주는 상을 여러 번 받았습니다. 스무 권 이상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고,『뉴욕 타임즈』에 만화를 그린 시사 만화가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책을 그릴 때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 그때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단추 수프』『The Enormous Potato』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