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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영유아들의 놀이 세계가 귀엽게 그려진 그림책입니다. 먹다 남은 사과, 땅콩, 햄버거, 고추, 김밥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어린이들의 세계를 흥겹게 그리고 있습니다. 데굴데굴 언덕 위에서 굴러 내려오다 머리에 얹은 꿀에 돌멩이가 붙어버린 콩콩이! 새콤이가 달려와서 돌멩이를 떼어 줍니다. 돌멩이를 떼어 줘서 뿌듯한 새콤이와 돌멩이를 떼는 데도 잘 참은 게 자랑스러운 콩콩이의 모습이 흥겹게 그려졌어요.

언덕에서 데굴데굴 굴러 내려온 콩콩이 머리에 돌멩이가 붙었어요. 언덕에서 굴렀지만 울지 않은 콩콩이와, 콩콩이 머리에 붙은 돌멩이를 떼어 주는 새콤이. 콩콩이는 높은 데서 넘어졌는데도 울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고, 새콤이는 콩콩이 머리에 붙은 돌을 떼어 준 것에 너무 뿌듯해합니다. 아직은 자기중심적이고 같은 말을 반복하기 좋아하는 유아들의 모습이 천진난만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01_560.gif 01_560_01.jpg 01_560_02.jpg 01_560_03.jpg 01_560_04.jpg 01_560_05.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64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몇 안 되는, 글과 그림의 구성이 가능한 그림책 작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쓸 만한 책을 만드는 게 꿈이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독특한 그림책 ‘코 앞의 과학’ 시리즈에서는 기획과 그림을 맡았습니다. 또한 『짱구네 고추밭 소동』, 『불가사리』, 『고양이』, 『하늘이 이야기』, 『새봄이 이야기』, 『꼭 한 가지 소원』, 『바둑이는 밤중에 무얼할까』, 『장승이 너무 추워 덜덜덜』, 『분이는 큰일났다』, 『자존심』을 비롯한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끝지』, 『산 위의 아이』, 『명애와 다래』, 『하나가 길을 잃었어요』가 있습니다. 직접 기획도 하고 글과 그림을 맡은 작품으로 ‘네버랜드 아기 몸 그림책’ 시리즈와 ‘엄마, 우리 엄마!’ 시리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