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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영유아들의 놀이 세계가 귀엽게 그려진 그림책입니다. 먹다 남은 사과로 만들어진 캐릭터 새콤이와 꿀을 얹은 땅콩 콩콩이가 등장해요. 새콤이는 콩콩이와 같이 놀아 주지 않네요. 콩콩이한테 나뭇잎도 못 갖고 놀게 하고, 돌멩이도 못 갖고 놀게 해요. 왜 그랬을까요? 콩콩이만 사탕을 먹고 있어서 삐졌던 거랍니다. 콩콩이가 사탕을 나누어 주자 금세 돌변해서 콩콩이와 즐겁게 노는 새콤이에게 영유아들의 귀여운 모습이 살아 있어요.

두 개의 사탕을 혼자 다 먹어버린 콩콩이와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토라진 새콤이. 콩콩이가 아무리 같이 놀자고 해도 새콤이는 새치름하기만 하네요. 그런데 콩콩이의 가방 속에 사탕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새콤이에게 사탕을 내미는 콩콩이, 새콤이는 이제 콩콩이와 같이 놀아줘도 되겠죠? 점점 또래 친구들과의 놀이를 좋아하고, 자기 것을 친구와 나눌 줄도 아는 유아들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01_562.gif 01_562_01.jpg 01_562_02.jpg 01_562_03.jpg 01_562_04.jpg 01_562_05.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새로운 생각을 심어 주는 그림 작가 이형진

1964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몇 안 되는, 글과 그림의 구성이 가능한 그림책 작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쓸 만한 책을 만드는 게 꿈이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독특한 그림책 ‘코 앞의 과학’ 시리즈에서는 기획과 그림을 맡았습니다. 또한『짱구네 고추밭 소동』『불가사리』『고양이』『하늘이 이야기』『새봄이 이야기』『꼭 한 가지 소원』『바둑이는 밤중에 무얼할까』『장승이 너무 추워 덜덜덜』『분이는 큰일났다』『자존심』을 비롯한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끝지』『산 위의 아이』『명애와 다래』『하나가 길을 잃었어요』가 있습니다. 직접 기획도 하고 글과 그림을 맡은 작품으로 ‘네버랜드 아기 몸 그림책’ 시리즈와 ‘엄마, 우리 엄마!’ 시리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