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이던 물이 빠져 나가고 나면 훤히 드러나는 갯벌. 그 갯벌과 함께 살아가는 갯마을 사람들의 삶과 갯벌에 사는 여러 생물들의 생태를 그림으로 표현한 책입니다. 갯벌에 나가 노는 아이들과 갯일을 하러 나가는 어른들의 일상을 쫓아가 그 곳에서 발견하게 되는 갯생명들의 종류와 사는 곳 등을 그려 놓았습니다. 서해안 갯벌에서 살고 있는 갯것들을 낱낱이 취재하고 기록하기 위해 일 년 동안 변산반도를 수없이 찾았다고 합니다.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100여 종의 생명들이 들어 있습니다. 책 뒤에는 갯벌에 사는 생물들의 종류와 특성을 백과사전 형식으로 기록해 두어 갯벌에 사는 생물들에 대해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964년 인천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고, 작품으로는 그림책『홍길동』『나도 알고 보면 괜찮은 아이예요』『고기잡이』『하루에 한 가지씩』『초록나라 병정들』『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갯벌에서 만나요』『뻘 속에 숨었어요』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