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 이야기는 우리 겨레의 정신이 들어 있는 귀중한 문화 유산이며 원초적인 문학 작품입니다. 전래 이야기를 읽으면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어떻게 어려움을 이겨 냈는지, 또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어했는지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팔도 전래 이야기는 한상수 선생님이 40여 년 전부터 전래 동화를 연구해 오는 과정에서 채집하여 쓴 이야기들입니다. 수많은 전래 동화 중 어린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만 가려 뽑아 엮었습니다.
팔도 전래 이야기는 경기도, 강원도, 경상 남도, 경상 북도, 전라 남도, 전라 북도, 충청 남도, 충청 북도에서 전래되어 온 구전 동화 가운데에서 원형을 살려 대표적인 것으로 꾸몄습니다. 직접 이야기를 들려 주듯 입말체로 서술하여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느끼고 쉽게 이해하여 책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각 권의 이야기 느낌에 맞는 독특하고 생생한 그림은 이야기의 울림을 더 크게 합니다.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미술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시고 중국, 인도 등에서 판하 작업을 하셨습니다. 어린이 책에 독창적인 판화로 그림을 그리셨습니다. 그린 책으로 <산에는 사새 물에는 물새> <골목대장> <불러보아요> <지옥에 떨어진 두 악당>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