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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나무꾼 총각이 목숨을 구해 준 노루의 도움으로 선녀를 아내로 맞습니다. 노루는 아이를 넷 낳을 때까지는 선녀에게 옷을 주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지만, 나무꾼은 선녀가 아이 셋을 낳자 옷을 내 주고 맙니다. 선녀는 날개옷을 되찾자마자 아이들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 버립니다. 선녀와 아이들을 찾아 하늘로 올라 간 나무꾼은 옥황상제가 내 준 세 가지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삽니다. 선녀와 나무꾼』은 이야기의 결말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이 책에서는 가장 완성도 있는 원형을 선택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출판사에서 출간된 내용과는 조금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아버지에게 벗어나 자기 삶의 주인이 되려고 하는 선녀, 옥황상제와 대결하여 시험을 이겨내는 나무꾼 등 이 책은 아이가 점차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혹독한 시련과 아슬아슬한 고비들을 넘기고 난 뒤에는 참다운 성장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장지와 먹 등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표현하였습니다. 0018.gif 0018_01.jpg 0018_02.jpg 0018_03.jpg 0018_04.jpg 0018_05.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parkchulmeen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깊이 있고 활기찬 화법으로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으며,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본 국제 노마콩쿠르 은상 등을 받았다. 그 밖에도 2003, 2005년 《BIB 슬로바키아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 초대출품하였고, 《2005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그림책 북페어》에서 애뉴얼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에는 창작그림책 『괴물 잡으러 갈 거야!』로 일본 치히로 미술관의 초대작가로 선정되었다. 대표작으로『규리 미술관』,『연오랑과 세오녀』,『육촌형』,『괴물 잡으러 갈 거야』,『천개의 눈』,『토끼와 용왕』등이 있으며,『양파의 왕따 일기 1, 2』,『회장이면 다야』,『그 녀석 왕집게』,『사람 둔갑 손톱 쥐』,『그 고래, 번개』등이 다수의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