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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깊은 산골에서 오누이와 사는 엄마가 품삯으로 받은 수수팥떡을 이고 고개를 넘다가 무서운 호랑이와 딱 마주쳐요. 호랑이에게 떡, 저고리, 치마 등을 차례대로 내 주다가 결국 잡아먹히는 엄마! 호랑이는 엄마 옷을 입고 오누이를 잡아먹으러 집으로 찾아온답니다. 그러나 오누이를 쫓아 동아줄을 타고 올라가다 수수밭으로 떨어져 죽어요. 하늘에 올라간 오누이는 해와 달이 되어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춰 준답니다. 권력자로 상징되는 호랑이와 힘없고 약한 백성으로 상징되는 어머니와 오누이의 대결은 우리 조상들의 힘겨웠던 삶을 보여 주는 것으로, 수많은 백성들의 한이 녹아 있어 더욱 그 의의가 큽니다. 각종 국내외 미술 대회에서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송수정의 작품으로 아크릴 물감을 두껍게 사용하여 유화 느낌을 살리고 붉은색의 호랑이를 강렬하게 표현하였습니다. 0022.gif 0022_01.jpg 0022_02.jpg 0022_03.jpg 0022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후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과 회화작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림책<표범의 얼룩무늬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도도새와 카바리아나무와 스모호추장> <해와 달이 된 오누이>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노마 콩쿠르에서 입상, 한국출판미술대전 동상,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특선 등의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